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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델이 된 모세

2020년 11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출애굽한 지 40년 되던 해의 11월 1일 요단강 동편 모압평지에서 선포한 말씀이다(신 1:1~3). 그리고 모세의 죽음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신 34:5). 신명기 묵상에 있어 이 시기와 장소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출애굽의 목적지인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명기는 출애굽한 지 40년이 지났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회고와 전망 사이에 선 모세모세는 신명기에서 크게 두 가지의 관점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하나는 출애굽 이후 지금까...

출애굽 이전을 기억하고 그 이후 율법을 선포한 모세

2020년 10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구약은 모세오경의 율법을 도덕법, 시민법, 의식법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신명기 16~27장에 드러나는 모세의 인물됨을 연구함으로써 쉽게 이해되지 않는 율법의 교훈과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고자 한다. 믿음은 삶의 구체성과 실제성을 띤다신명기의 모세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명기의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명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하신 후, 그들이 40년 광야 생활을 지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이다.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

복음 전파를 위해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은 바울

2020년 09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고린도전후서를 통해 그가 사도로서 사역하는 데 있어 스스로 직면해야 했던 심각하면서도 중요한 문제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울이 사도로서 부족한 인물이 아니었나 하는 점이다.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고후 11:5). 바울, 사도로서 자격 논란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그가 과연 제대로 된 사도가 맞는지 사도로서 부족한 게 아닌지’ 하는 의혹을 받았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의혹을 풀어 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인물됨을 보여 준다. 이는 바울의 사도로서 자격과...

십자가와 성령을 붙들고 고린도를 섬긴 바울

2020년 08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고린도전서는 고린도교회가 신앙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고린도교회 안에는 분쟁 혹은 분파 문제가 있었고(고전 1장), 부도덕(고전 5장)과 법정 소송(고전 6장), 결혼 문제(고전 7장), 우상 제물을 먹는 문제(고전 8장), 성령의 은사(고전 12장)에 관한 논란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복음보다 이성과 표적을 중시한 고린도고린도전서의 저자 바울의 인물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린도교회가 내부적으로 안고 있었던 문제들과 함께, 고린도라는 도시의 특징과 당시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고린도의 특징에 대해서는 이미 ...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항상 기억했던 모세

2020년 07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과(출 4:12)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행하신 수많은 기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 있었음에도 모세는 출애굽과 가나안을 향해 가는 현실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수없이 겪어야 했고, 위기를 통과해야만 했다. 기억의 사람이었던 모세 모세는 하나님의 집요한 부르심에 의해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단호하게 거부한 애굽 왕 바로 때문에 시작부터 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수많은 어려움의 한가운데를 지나 죽음을...

40년간 앞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모세

2020년 06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을 나온 모세는 40년이라는 긴 시간을 광야에서 보내야 했다. 한 세대를 넘어선 이 긴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으로 인한 일이었기에 모세에게는 그야말로 뜻하지 않은 세월이었을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출애굽의 목표였던 가나안 입성이 그에게 허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모세의 사명, 가나안 입성 목전에서 마치다모세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출애굽의 역사, 좀 더 정확히 말해 광야 방황의 역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이른다. 광야를 떠돈 지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달 첫째 날”(신 1:3)이었다. 모세로서는 ...

예수님의 증인으로 부름받고 세워진 베드로

2020년 05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네 개의 복음서는 모두 베드로를 중요한 인물로 다룬다. 그중에 요한복음은 베드로에 대한 기록이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주간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다른 복음서와 구별된다.십자가의 증인으로 준비된 베드로요한복음에서 베드로는 13장, 즉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부터 집중적으로 등장한다. 그 이전까지는 단 두 곳에서 살짝 언급될 뿐이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함께한 베드로에 대해 침묵하던 요한복음은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한 주간, 곧 수난주간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그를 등장시킨다.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도마, 의심을 넘어 증인으로 서다

2020년 04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요한복음을 묵상하면서 탐구하게 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도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도마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다뤘다. 이에 비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제자들의 명단을 말하면서 단 한 번씩만 기록했을 뿐이다(참조 마 10:3; 막 3:18; 눅 6:15). 도마에 대한 세 복음서의 언급이 한 구절에 그친 점에 비하면 요한복음이 그를 여덟 구절에 걸쳐 다뤘다는 사실은 꽤 놀랍다. 이해하지 못하는 중에 쓰임받다요한복음에서 도마는 네 번 등장한다. 그 첫 번째 등장은 11장 16절이다.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빌립, 예수님 안에서 성부 하나님을 만나다

2020년 03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복음서에 등장한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그들 개개인의 말이나 행동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경우는 많지 않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 정도이고(참조 마 10:2), 베드로를 제외하고는 개인의 말이나 행적이 기록된 인물은 별로 없다(참조 마 16:13~20; 눅 5:1~11).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초대를 받은 빌립그런 점에서 예수님의 제자 빌립과 관련된 내용이 요한복음에 네 번이나 언급된 점이 눈에 띈다(요 1:43~46, 6:5~7, 12:21~22, 14:8~11). 아마도 요한복음은 빌립과 관련...

거듭남과 영생의 비밀을 알게 된 니고데모

2020년 02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니고데모는 어떤 인물인가? 우선 눈여겨볼 점은 니고데모에 관한 언급은 오직 요한복음에만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니고데모의 인물됨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요한복음의 맥락을 잘 고려해야 한다. 거듭남에 관한 가르침을 받은 자요한복음은 성육신하셔서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요 1:12) 분으로 선포했다. 이 책의 기록 목적 또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20:31). 이처럼 예수님 안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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