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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소식

한국 선교운동의 두 번째 물결을 준비하자!

2017년 02월 변진석 원장(GMTC)

 한국 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는 1907년 이기풍 목사의 제주도 파송이나, 1912년 산둥반도에 박태로, 김병훈, 사병순 선교사를 파송한 것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지만, 본격적인 선교운동이 일어난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서다. 1986년 4월 3일 개원된 한국선교훈련원(GMTC)은 이러한 한국 선교운동과 맥을 같이해 왔다.  GMTC의 지난 30년간의 역사는 10년씩 나눠 3기로 볼 수 있다. 제1기는 ‘개척기’(1986~1996)로, 이 시기의 한국 선교운동의 주요 관심은 ‘선교사 파송’이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민...

모든 그리스도인이 모든 사람을 향해

2017년 01월 최현미 선교사(오엠코리아)

 “모든 사람이 한 번만이라도 복음을 들어 봐야 합니다. 영화든, 책이든, 얼굴을 보고 말로 듣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에 대해 한 번이라도 들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숨이 붙어 있는 마지막 날까지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오엠 창시자인 조지 버워 선교사의 고백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을 향한 이 비전은 너무 크고 황당무계한 것일까?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세계의 모든 사람을 향해 나아간다면 내 이웃이, 또 우리 민족이, 전 세계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오엠의 세계복음화 목...

남은 과업에 대한 우리의 부르심

2016년 12월 이현수 선교사(프론티어스)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고백이 있다면 “예수께서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려고 오셨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 그것을 고백했던 유대인은 얼마나 됐을까. 그분을 따랐던 제자들조차 이러한 믿음을 고백하기는 했지만(마 16:16), 예수님께서 유대인은 물론 미전도종족이었던 이방인들을 위한 분이라는 사실을 뼛속 깊이 깨닫지는 못했던 것 같다.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소리 질러 간청한다. 이 여인은 율법으로는 더러운 여자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마 15:11)에 의하면 그녀의 정결함은 그녀 ...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2016년 11월 정보애 대표(미전도종족선교연대)

 금년에 우리 미전도종족선교연대 업마(UPMA)에서 <CAS>라는 디지털 매거진을 발행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바른 정보와 자료를 시대에 맞게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다. <CAS>는 영어의 Comity와 City, Adoption, Specialization이란 네 단어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지역 분할과 도시, 종족 입양, 사역 특성화(전문화)를 뜻한다. 선교적으로 중복과 경쟁을 피하고, 전략적으로 선교하기 위한 시스템이자 해결 방안이다. <CAS>의 시작은 중국이다. 현재 한국 교단이나 선교단체에서 ...

“모든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다”

2016년 10월 윤누가 대표(GBT)

 세상에서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평가하고 구분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역에 부름받아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조건과 상관없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되는 일에 기꺼이 자신의 삶을 던진 사람들이 많다. 카메룬 타운젠드는 21세 때 과테말라에서 성경을 판매하다가 정글에 사는 한 인디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돼 그의 말인 칵치켈어로 성경 번역을 시작하게 됐다. 이것이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의 시작이었다. 성경 번역 사역에 대해 생각하든지, 혹은 성경 번역 사역을 준비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흔히 이런 오해를 한다. 성경 번역과 관련된 사역에는 상...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2016년 09월 박경남 대표(WEC국제선교회)

 100여 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WEC국제선교회는 서아프리카에서 아직도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얼마 전, 그중 한 나라인 감비아에 선교사총회 인도를 위해 다녀왔다. 감비아는 2015년 12월에 영연방을 탈퇴하고 이슬람국가가 되겠다고 선언한 나라다. 그래서인지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 소리가 어느 이슬람 국가 못지않게 수시로 들렸다. 모든 학교는 반드시 모슬렘 교사를 둬야 하는 법 때문에 선교사들이 세운 기독학교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서 어두운 미래가 엿보였다.한편, 감비아 구석구석을 방문하면서 ‘추수할 것이 많은 ...

제2의 중동 건설 붐과 중동선교

2016년 08월 홍계현 본부장(중동선교회)

주님께서는 1970~1980년대, 중동 지역에 건설 붐을 허락하셨다. 당시에는 건축 토목 건설공사 위주의 노동집약적인 수주로 부가가치가 적었다. 그런데도 이것은 한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됐고, 또한 중동 지역 선교의 시작이 됐다. 그 결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요르단 등에 한인 교회들이 합법적으로 세워져 귀한 사역을 하고 있으며, 파송된 선교사들은 현지 교회 설립, 의료, 어린이와 여성, 난민 사역 등으로 확대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이제 다시 주님께서는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이란 등을 중심으로 제2의 중동 건설 붐을 허락하셨다....

복음 선포의 잔치

2016년 07월 이대행 상임위원장(선교한국)

위대한 선교사이자 기독교 저술가인 레슬리 뉴비긴은 이렇게 주장했다. “어떻게 하면 인간사를 좌우하는 결정적 능력이 십자가에 달린 한 남자에게 있음을 사람들로 믿게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복음을 믿고 복음에 의지해 살아가는 남녀로 구성된 회중이다.”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세상,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섞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주장일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주장은 모든 역사를 통틀어 부인할 수 없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이지만, 변함없는 진리가 세상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이다. ...

다음 세대에 신앙을 계승하자

2016년 06월 조용성 선교총무(총회세계선교회)

“선교는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Mission is Not Speed, Mission is Direction)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한국 선교는 그동안 방향보다 속도에 무게 중심을 뒀었다. 한국 선교는 영국 교회를 향한 칼룸 브라운(Callum Brown)의 일갈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는 자신의 책 『영국 기독교의 사망』 (The Death of Christian Britain)에서, 영국 기독교가 1960년대에 하강곡선을 그리며 기독교의 사회적 비중이 가장자리로 밀려난 원인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는  “영국 기독교가 영국 사회에서...

MK는 하나님의 신발이다!

2016년 05월 최융 대표(MK NEST, MK KOREA 지도목사)

어느 여름, MK캠프 고등부와 함께하는 워크숍 시간에 한 MK가 “MK는 부모님의 신발이다”라고 정의했다. 부모님이 이 나라 저 나라로 신고 다니다 벗어 놓으면 머무르고, 필요에 따라 또 신고 다니는, 어떤 선택도 할 수 없는 신발. MK들은 이처럼 늘 낯선 이방 세계로 던져지는 아픔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2012년 12월 한국선교연구원(kriM) 자료에 의하면 한국에 있는 MK는 17,432명으로, 미취학 16.8%, 초등학교 22.9%, 중학교 13.4%, 고등학교 12.9%, 대학·청년 34%의 분포율을 보였다. 한국 선교의 역사가 진행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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