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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나눔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 갖기 『하프타임1』(밥 버포드)

2018년 1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레위기 25장에는 안식년과 희년 제도가 소개된다. 안식년은 매 7년마다 찾아오고, 희년은 매 50년마다 찾아온다. 안식년과 희년에는 파종하지 않고,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않으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않는다(레 25:11). 그럼에도 풍성한 소출을 약속하신다(레 25:12, 20~21).이스라엘 백성은 안식년과 희년 절기를 통해 쉬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간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사회의 약자층까지 충분히 쉴 수 있게 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일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했다. 예배를 ...

복음은 정의보다 훨씬 크다 『천국 묵상』(팀 켈러, 존 파이퍼 외)

2018년 10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레위기 본문은 여러 규정들과 절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삶을 살기 원하셨다. 그래서 레위기의 율법은 고대 근동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수준의 기준이 적용됐다.그 대표적인 예가 사형 제도에 포함돼 있는 의미들이다. 레위기 24장 20절에 나오는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라는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은 언뜻 보면 복수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실상 형벌의 절제를 요구하는 규정이다. 인간의...

온전한 거룩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 『온전한 성화』(고든 스미스)

2018년 09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레위기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할 거룩함에 대해 다룬다. 레위기에서 ‘거룩한’이라는 단어는 90번 등장하며, ‘성별하다’(sanctify)라는 단어는 17번 나온다. 레위기에서 ‘거룩한’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히브리어 어근 카다쉬는 형용사, 명사, 동사의 형태로 152번이나 사용된다(『넬슨성경개관』, 48쪽).하나님과 교제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해야 한다(레 11:45, 19:2).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기준에 맞출 수 없었다.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야만 했다. 그들의 삶...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투시도 『손에 잡히는 성경이야기_구약』(콜린 스미스)

2018년 08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레위기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빼내시는 데에는 단 하룻밤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백성 안에서 애굽의 영향력을 빼내시는 데에는 40년이 걸렸다”『넬슨성경개관』 (p. 47)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출애굽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해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이 됐다. 레위기는 이 제사장 나라가 어떻게 제사장의 소명을 완수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레위기는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과 언약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고(5제사), 일 년 내내 하나님과 동행하며(7절기) 살아갈 수 ...

예배 군중에서 제자로 전환『목회, 방향만 바꿨을 뿐인데!』

2018년 07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말씀 중 누가복음 21~23장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마지막 한 주간을 자세히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고 계실 때,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라는 논쟁(22:24~30)을 하고 있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홀로 그 고통을 오롯이 감당하시도록 그분을 내동댕이치고 도망갔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나타나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 주시며, 생명력 있는 그루터기를 남기셨다. 그리고 그 그루터기를 통해 지금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꽃...

성경의 숲을 거닐다『손에 잡히는 성경이야기_신약』(콜린 스미스)

2018년 06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신구약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고도 실효적으로 전달해 준다. 그래서 일점일획이라도 바꾸거나 더하고 뺄 수 없다. 우리는 이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삼고, 매일 묵상하며 가까이해야 한다. 한편 매일 주어지는 큐티 본문은 현미경적 시각으로 살펴봐야 하지만, 동시에 성경 전체를 망원경적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탁월한 성경교사로 잘 알려진 하워드 헨드릭스 교수는 자신의 저서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에서 “실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경우에 벌어지고 있는 일은 성경을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어...

주님을 바라보는 네 개의 시각『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마크 L. 스트라우스)

2018년 05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네 권의 복음서는 한 분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왜 복음서는 네 권인가? 사실, 네 권의 복음서는 상호 보완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이신 예수님과 그에 얽힌 사건을, 우리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치 ‘합성 사진’처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네 권의 복음서를 조화롭게 종합적으로 짜깁기해 예수님의 생애를 소개하는 한 권의 종합서를 만들려는 시도가 늘 있어 왔다. 주전 160년 타티아누스는 사복음서를 한 권, 『디아테사론』(Diatessaron)으로 편집하려 했지만, 각 복음서의 독특한 시각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함...

시간을 뛰어넘는 말씀의 능력『랍비 예수』(로이스 티어베르그)

2018년 04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달에 묵상하는 누가복음은 바울의 선교 여행 동역자였던 의사 누가가 기록했다. 누가는 헬라파 유대인 혹은 이방인으로 추정된다. 그가 만약 이방인이었다면 신약 성경의 유일한 이방인 저자이다. 특별히 누가복음은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기 위해 기록됐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서문(눅 1:1~4; 행 1:1~5)을 보면, 이 두 권의 성경은 로마 관리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누가에는 헬라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대 관습들과 지형을 첨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성경은 대한민국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 언어·문화·신학·역사적...

십자가에 담긴 다함없는 사랑『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로완 윌리엄스)

2018년 03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누가복음을 묵상하는 이번 달에는 고난주간이 포함돼있다. 사실, 예배 장소에 고난의 상징인 십자가를 두는 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에 전기의자나 단두대가 들어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처음 두 세기까지 성도들이 교회에서 십자가를 봤을 때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십자가는 고통과 굴욕, 수치의 상징이었다. 또한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여겼던 로마 제국의 힘을드러내는 상징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왜 십자가라는 고문 도구를 신앙의 중심에 두는 것일까? 십자가 이전에는 기독교가 없었기 때문이다(37쪽). 또한 십자가는 ‘하나님이 ...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종교개혁은 제자훈련으로 시작한다』(오정호·한태수 외)

2018년 02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다루는 느헤미야서와 학개서, 말라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70년의 포로기를 지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후의 역사를 다룬다. 이스라엘은 불순종으로 인해 70년간 이방 땅에 포로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학개서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15년간 멈춰있기도 했다. 말라기서에서는 여전히 형식주의적인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마땅히 내어 드려야 할 십일조의 문제까지도 놓쳐 버린 이스라엘의 모습이 등장한다. 고국으로 돌아온 백성은 주변 적군들이 꽉 잡고 있는 침체된 환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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