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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군중에서 제자로 전환『목회, 방향만 바꿨을 뿐인데!』

2018년 07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말씀 중 누가복음 21~23장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마지막 한 주간을 자세히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고 계실 때,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라는 논쟁(22:24~30)을 하고 있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홀로 그 고통을 오롯이 감당하시도록 그분을 내동댕이치고 도망갔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나타나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 주시며, 생명력 있는 그루터기를 남기셨다. 그리고 그 그루터기를 통해 지금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꽃...

성경의 숲을 거닐다『손에 잡히는 성경이야기_신약』(콜린 스미스)

2018년 06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신구약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고도 실효적으로 전달해 준다. 그래서 일점일획이라도 바꾸거나 더하고 뺄 수 없다. 우리는 이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삼고, 매일 묵상하며 가까이해야 한다. 한편 매일 주어지는 큐티 본문은 현미경적 시각으로 살펴봐야 하지만, 동시에 성경 전체를 망원경적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탁월한 성경교사로 잘 알려진 하워드 헨드릭스 교수는 자신의 저서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에서 “실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경우에 벌어지고 있는 일은 성경을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어...

주님을 바라보는 네 개의 시각『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마크 L. 스트라우스)

2018년 05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네 권의 복음서는 한 분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왜 복음서는 네 권인가? 사실, 네 권의 복음서는 상호 보완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이신 예수님과 그에 얽힌 사건을, 우리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치 ‘합성 사진’처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네 권의 복음서를 조화롭게 종합적으로 짜깁기해 예수님의 생애를 소개하는 한 권의 종합서를 만들려는 시도가 늘 있어 왔다. 주전 160년 타티아누스는 사복음서를 한 권, 『디아테사론』(Diatessaron)으로 편집하려 했지만, 각 복음서의 독특한 시각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함...

시간을 뛰어넘는 말씀의 능력『랍비 예수』(로이스 티어베르그)

2018년 04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달에 묵상하는 누가복음은 바울의 선교 여행 동역자였던 의사 누가가 기록했다. 누가는 헬라파 유대인 혹은 이방인으로 추정된다. 그가 만약 이방인이었다면 신약 성경의 유일한 이방인 저자이다. 특별히 누가복음은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기 위해 기록됐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서문(눅 1:1~4; 행 1:1~5)을 보면, 이 두 권의 성경은 로마 관리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누가에는 헬라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대 관습들과 지형을 첨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성경은 대한민국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 언어·문화·신학·역사적...

십자가에 담긴 다함없는 사랑『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로완 윌리엄스)

2018년 03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누가복음을 묵상하는 이번 달에는 고난주간이 포함돼있다. 사실, 예배 장소에 고난의 상징인 십자가를 두는 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에 전기의자나 단두대가 들어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처음 두 세기까지 성도들이 교회에서 십자가를 봤을 때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십자가는 고통과 굴욕, 수치의 상징이었다. 또한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여겼던 로마 제국의 힘을드러내는 상징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왜 십자가라는 고문 도구를 신앙의 중심에 두는 것일까? 십자가 이전에는 기독교가 없었기 때문이다(37쪽). 또한 십자가는 ‘하나님이 ...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종교개혁은 제자훈련으로 시작한다』(오정호·한태수 외)

2018년 02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다루는 느헤미야서와 학개서, 말라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70년의 포로기를 지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후의 역사를 다룬다. 이스라엘은 불순종으로 인해 70년간 이방 땅에 포로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학개서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15년간 멈춰있기도 했다. 말라기서에서는 여전히 형식주의적인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마땅히 내어 드려야 할 십일조의 문제까지도 놓쳐 버린 이스라엘의 모습이 등장한다. 고국으로 돌아온 백성은 주변 적군들이 꽉 잡고 있는 침체된 환경 속에서...

사람을 준비시키고 역사를 이루신다『리더십 핸드북』(케네스 보아, 시드 버젤, 빌 퍼킨스)

2018년 0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2018년이 밝았다. 새해가 됐으나 우리의 삶의 여정에는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들이 여전히 즐비하다. 개인적으로든, 가정적으로든, 교회적으로든, 국가적으로든 해묵은 난제들이 없는 곳이 없다. 느헤미야 시대의 예루살렘도 마찬가지였다. 예루살렘 성벽은 여전히 무너져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나님은 언제나처럼 사람들을 준비시키셨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목숨을 건 스룹바벨,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들의 심령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는 일에 헌신한 학사 에스라(p. 865), ...

은혜를 나누는 자가 돼야 한다 『페이버』(하형록)

2017년 12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해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히 10:10). 이 은혜는 세상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은혜이다. 이런 은혜를 먼저 입은 것은 우리가 그 은혜를 나누는 자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은혜를 받아 누린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미 그런 삶을 살아간 믿음의 선진들은 한두 명이 아니라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다(히 12:1).이번 달에 소개하는 『페이버(Favor)』의 저자 하형록 ...

힘써 여호와를 알자 『선하신 하나님』(마이클 리브스)

2017년 1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호세아 선지자의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라는 고백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알아갈 필요가 있었다. 북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에 멸망당하고, 남유다가 바벨론의 식민지가 돼 포로로 잡혀가기 전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필요했다. 기쁨이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던 포로기 70여 년 동안에도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필요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망하는 길을 선택하게 됐다.이달에 소개하는 『선하신 하나님』(복있는사람 역간)은 유니온신학교 총장이며 존 스토트의 제자인 마이클 리브스가 삼...

그리스도인의 미움받을 용기 『카운터 컬처』(데이비드 플랫)

2017년 10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주전 931년 이스라엘이 남북 왕조로 나뉜 이후 북이스라엘은 주전 722년 앗수르 제국에 멸망당하기까지 200년이 넘는 동안 9개의 왕조가 통치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을 회복한 왕조와 왕은 하나도 없었다. 남유다 역시 주전 586년 바벨론 제국에 멸망당하기까지 350여 년의 기간이 흐르는 동안 다윗의 신앙을 온전히 회복한 왕이 하나도 없었다.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여전히 제대로 된 신앙을 유지하거나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달에 소개하는 『카운터 컬처』(두란노 역간)는 우리를 식민화 하는 이 시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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