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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힘든 아침을 깨우는 달콤한 커피

2018년 11월 김은혜 성도

 모태신앙이지만 성인이 된 후 사회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교회와 점점 멀어지고 있던 때, 신앙을 다잡기 위해 다시 찾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왠지 마음은 허전함을 느끼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두어 시간을 내드리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드릴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며 내 생각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어도 삶과 시간을 내 것이라 여기며 지내던 중,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수련회에 참석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 삶에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는데, 내가 한 번도 제대로 감사드리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기도 노트를 쓰면서 감사한 내용...

내 마음에 영의 샘물이 솟아나는 시간

2018년 10월 김자선 권사

예전에 <날마다 솟는 샘물>을 통해 묵상했던 본문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리라”는 놀라운 소식을 들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복중의 아이가 기쁨으로 뛰놀고, 엘리사벳은 성령 충만해 구원의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마리아를 축복하는 내용이었다. 전도단과 함께 서초역에서 전도하던 중, 지나가던 60대 여자 분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결신기도와 즉석 양육까지 돼 현장에 있던 전도단 모두가 성령의 감동과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며 즐거워했던 적이 있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 복중의 아이까지 구원의 벅찬 기...

매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다

2018년 09월 김정현 학생

공동체에서 함께 큐티를 나누면서 처음 큐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큐티가 학교 공부나 숙제처럼 느껴졌다. 가족과 함께 모여 말씀을 읽고, 날마다 다짐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일도 어쩐지 쑥스러웠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큐티를 안 하면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을 안 한 것 같고,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기다리시는 것 같아서 계속하게 됐다.하루는 논술 학원에서 책을 읽는데 “신은 없다. 신은 사람이 기댈 곳이 필요해 만든 존재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수업을 하던 선생님께서는 “하나님이 있는데 왜 기도한 걸 다 들어주지 않을까? 하나님만 믿으면 누구나 다 천국...

말씀으로 누리는 일상의 자유

2018년 08월 황복실 권사

습관처럼 건성으로 하던 큐티에서 벗어나 말씀 앞에 바로 앉게 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여러 가지 일로 많이 힘들어하던 내게 한 친구가 함께 큐티를 하며 나누자고 했다.큐티는 나와 하나님과의 은밀한 대화인데, 누군가에게?드러낸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 귀담아 듣지 않았다.거듭 권하던 친구는 나를 포함해 세 명의 친구를 스마트폰 대화방에 초대한 뒤 자신이 큐티한 내용을 올리기 시작했다. 말씀 앞에서 투명하게 자신을 비추고, 결단한 내용을 실천하는 모습….부족함이 없어 보였던 그녀의 아픔이 보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도전이 되면서 지금의 활기찬 모습이 ...

영혼의 갈증을 채우는 말씀의 생수

2018년 07월 김세연 성도

매일 아침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은 그때그때 관심사에 따라 달랐다. 초등학생 때는 숙제를 가방에 잘 넣었는지 떠올렸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떻게 하면 선도부에게 걸리지 않으면서도 멋진 양말을 신을까와 같은 생각들로 고민했다. 그러다 대학생 때 선교 동아리를 통해 사영리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나의 아침은 완전히 달라졌다. 1교시 강의가 시작되기 전, 고요한 학생 식당에 모여 조별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나눴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제 막 성인이 된 자유를 느끼고 내가 이룰 수 있는 많은 가능성들에 대해 가슴이 뛰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연한...

언제나 그곳에 계시며 우릴 맞으시는 하나님

2018년 06월 윤경숙 권사

지난 한 해는 여러 가지 사역들을 맡아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을 깊이 묵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집에서 못하면 교회 가는 지하철 안에서 숙제하듯 큐티를 했던 날도 꽤 있었다.큐티가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체험으로 알면서도, 일상에 쫓기며 바쁘다는 핑계로 깊은 묵상을 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남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섬 어디에 있든지 눈을 들면 한라산이 보였다. 바닷가에서, 일주 도로에서, 횡단 도로에서, 오름 등 그 어느 곳에서나 날씨가 나쁘지 않으면 한라산이 보였다. 구름 위로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 꼭대기...

작은 습관이 큰 사랑을 만든다

2018년 05월 최현규 집사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를 따라 교회에 다니게 됐고, 습관처럼 주일 아침이 되면 집을 나섰다. 어릴 때부터 노을도 숨어 버린 밤이 돼서야 교회에서 나와 집으로 가곤 했다. 군 입대를 하는 순간까지 교회를 가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다녔다. 사실 놀러 다녔던 것 같다. 제대를 하고 나서 분주한 일상을 살며 교회를 다니지 않고 방황하다가 2011년 4월부터 사랑의교회 청년부에 출석하게 됐다. 소위 ‘날라리 신자’였던 모습을 돌이켜 보며, 이제는 정말 말씀으로 훈련받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사랑의교회를 오게 된 것이다. 제자훈련을 받으려면 먼저 ...

죄는 No, 예수님 Yes!

2018년 04월 황성희 권사

<날마다 솟는 샘물>은 정말 내 영혼의 샘을 솟아나게 한다. 나는 교회에서 공급하는 영의 양식을 먹고, 매일 <날마다 솟는 샘물>의 말씀을 펼쳐 든다. 하나님께서 오늘은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 두근거리며 하루를 맞이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질문에 대답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스라엘 백성이 두 마음을 품고 바알과 여호와 사이에서 머뭇거릴 때, 백성들의 잘못된 마음을 돌려놓으시기 위해 엘리야 선지자의 제단에 불을 내려 응답하신 하나님.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과 자신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

하나님께서 내 삶을 주목하신다

2018년 03월 송현철 성도

 큐티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전도사님께서 성경을 읽고 각자 잠시 시간을 가진 다음, 의견을 말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을 묵상하는 기쁨에 대해 알려 주셨다. 그렇게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됐고, 힘든 입시 생활도 버틸 수 있었다.그러다 바쁜 일상에 쫓겨 점점 묵상의 자리를 멀리하게 됐고, 어느새 주일예배만으로 연명하며 살고 있었다. 버티기 힘들어 방황하던 중 공동체에서 만난 소그룹 리더는 교회에서 진행하는 큐티학교를 추천했다. 그리고 큐티학교를 통해 D형 큐티의 참맛을 알게 됐다. 성경에 대한 지식만을 ...

하루하루 말씀으로 다져 가는 삶

2018년 02월 왕은옥 집사

훈련과 봉사로 교회에 몸담고 있지만, 내 신앙생활은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함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사실 내 삶은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아니었다.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아들을 훈육했고, 교만과 욕심이 가득했다.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돌봐야 한다는 핑계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회피하며 큐티를 통한 말씀 묵상도 기도도 하지 않은 채 살아왔고, 그런 내 삶은 평화로워 보였다. 그러던 중, 지난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하늘이 무너져 내렸고 이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은 듯한 불안과 두려움이 나를 엄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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