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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인생길을 비춰 보는 거울 《하프타임4 실전편》(밥 버포드)

2019년 06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구약 시대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광야의 40년은 집행 유예 기간과 유사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200만이 넘는 큰 민족으로 성장시키신 이후에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삼으신 후, 제사장 나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게 하기 위해 땅을 허락하셔야만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반응해 가나안 땅을 자신들의 영토로 정복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반응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광야 40년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입히신다. 또 불기둥으로 난방해 주시고 구름기둥으로 냉방해 주시며,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절대 의존하는 절대 믿음, 절대 순종의 단계로 나아가도록 훈련하신다.
신약성경은 구약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오늘날 우리들을 위한 거울로 기록해 주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고전 10:11, 개역한글). 이번 달에 소개하는 《하프타임4 실전편》은 각계 지도자 60여 명의 삶을 거울로 제시한다.
밥 버포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잘 마무리하고 있는 각계 지도자 60여 명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하프타임과 관련한 통찰력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가나안 복락의 강수를 한 번만에 정복해 내 것으로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께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반응할 때가 있다. 혹,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막 출애굽하였는가? 언약 백성이 되기 위해 시내산으로 향하는 거친 광야 길에 놓여 있는가? 출애굽은 했으나 여전히 당신을 종으로 삼고자하는 애굽의 군대가 추격해 오고 있고, 앞에는 건널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홍해가 가로놓여 있는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했는가? 본격적으로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 가나안을 영토로 정복해야 하는 초입, 가데스 바네아(신 1:2)에 도착해 정탐꾼을 보내고 있는가? 혹,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광야 40년에 들어서 있지는 않은가?
이번 달에 묵상하는 민수기가 당신의 인생길에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이번 달에 추천하는 《하프타임4 실전편》이 여러분의 광야 같은 하프타임 기간에 인생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

Vol.173 201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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