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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클리닉

감사는 가정 행복의 온도계

2019년 08월 4주 (2019-08-25) 이의수 목사(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감사는 믿음이 있는 자들의 언어다(시 100:4). 그 이유는 내게 닥친 현실을 하나님의 은혜로 재해석해야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누군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현실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게 될 때(대상 23:30) 발견하는 숨겨진 보물이다. 환경과 조건이 충족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의 빛줄기를 찾아내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다.
‘감사’(thanks)라는 단어는 ‘생각’(think)에서 비롯됐다는 말이 있듯이, 생각과 태도가 행복을 결정짓는다. 그래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보다 감사에 대한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감사할 점들을 먼저 생각하게 되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감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saint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쓴 “나는 날마다 행복하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것은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내가 걸을 수 있는데도 차가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것은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것은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것은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것은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감사와 불평은 벽에 던지는 공과 같다.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매사에 감사할 것을 찾지만, 불평만 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평거리를 찾아내 원망한다(시 37:7).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평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믿음의 태도는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태도다.
가족끼리 가져야 할 행복 습관이 있다면 감사의 말을 주고받는 것이다. 아버지가 감사를 말하면 자녀들은 내일의 소망을 말할 것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감사를 말하면 아내는 남편에게 존경을 표현할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은 더 큰 믿음을 선물로 주실 것이다.

Vol.175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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