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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을 위한 “빈방 있나요?”

2019년 09월 이재화 대표(GMP)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부름받았다는 선교사의 소명에 대한 확신은 매우 중요하다. 이 확신은 선교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제공한다.
선교지에서 이동하거나 철수하게 될 때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소명에 대한 재확신을 갖게 하고, 선교 현장에서 입은 각종 부상을 치료하는 돌봄이 필요하다.
현재 GMP는 46개 선교지에서 약 370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46개 선교지 중 60%에 해당하는 지역이 이슬람권과 공산권을 포함한 창의적 접근 지역이다. 최근 중국, 인도, 터키 등에서 입국 거부나 강제 출국 등으로 선교사들이 철수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나 암, 심장, 뇌, 척추 질환 등으로 긴급히 귀국하는 선교사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GMP는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을 위한 ‘위기관리 돌봄’과 환자 선교사들을 위한 ‘의료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기관리 돌봄’을 위해서는 작년부터 선교지에서 철수할 경우를 미리 대비한 출구 전략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 돌봄’을 위해서는 종합 병원, 안과, 치과 등 전문 클리닉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급히 귀국한 선교사들을 위한 숙소 마련이다. 예정된 안식월이나 안식년과 다르게 비자발적인 철수와 갑작스런 사고 및 질병은 사전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교사 가정의 숙소가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마련돼야 선교사 부부와 자녀들에 대한 디브리핑, 상담, 병원 치료 등을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을 위한 “빈방 있나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호응해 주시는 교회와 가정이 늘면서 선교사들과 자녀들이 상담과 치료 돌봄을 누리게 돼 감사하다.


“빈방 있나요?” 프로젝트
사고나 질병, 그리고 선교지 사정으로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오는 선교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머물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아픈 몸으로 한 달에 세 번이나 숙소를 옮겨야 하는 일을 겪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집을 비우는 사이, 그곳을 선교사들을 위해 잠시 빌려 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손길은 아프고 쉼이 필요한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여러분은 선교의 한 영역을 감당하고 선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선교지에서 비자발적으로 철수하는 선교사 가정을 위한 숙소 마련과 상담 치료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소서.
2. 교통사고나 질환 등으로 급히 귀국하는 선교사 가정을 위한 숙소와 의료 기관들이 제때 연결되게 하소서.

Vol.176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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