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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죽고 사는 삶

2021년 10월 3주 (2021-10-17)

출처 : - 유기성,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중에서

우리가 악한 일을 많이 하지 않았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지 않은 것이 악을 행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누구에게 악하게 한 적은 없지만 지극히 작은 자에게 주께 하듯 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똑같이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십자가 복음이 우리를 선하게 살도록 만들어 줍니다. 십자가 복음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이미 죽었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본성은 선하지 않지만 우리가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유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을 정말 “아멘”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본성이 비록 악할지라도 육신의 본성대로 살지 않고 주님의 마음으로 선한 일을 행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유명한 성경 교사인 찰스 스탠리 목사님은 목회를 시작하면서 처음 7년 동안 열심히 목회했고 경건 생활에도 힘썼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마음의 고통은 점점 더 커져 갔습니다. 자꾸만 자신이 이중적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로마서를 읽고 자아가 죽을 때 예수께서 비로소 자신 안에 사시는 것을 깨닫고, 예배당 바닥에 무릎을 꿇고 3시간을 울었다고 했습니다. 가식적이고 위선적이고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 속으로 말할 수 없이 더러운 자신이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열매 맺는 일도 예수님께서 해 주시는 일이요, 이기는 것도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지. 어떻게 해 보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매 순간 주님만 더욱 의지하고, 깨닫는 대로 순종하기만 하리라.”

우리는 자신의 본성이 악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육신의 본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예수님으로 사는 자라는 사실 또한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이 복음이 분명하면, “나는 죽었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살 때 선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본성과 전혀 다른 삶을 삽니다. 그래서 이것을 성령의 열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Vol.201 2021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