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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라

2016년 10월 1주 (2016-10-02)

출처 : - 홍성욱,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기적』 중에서

 옛날 스페인의 어느 산 인근에 수십 명의 농부들이 살았습니다. 그곳은 유명한 포도 생산지였기에 그 주변에 포도 농장을 하는 가정들이 많았는데,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그것도 포도 수확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말입니다.
누가 실화를 했는지, 고의적으로 방화를 했는지, 어디서 불꽃이 튀었는지 알지 못할 화재로 며칠 동안 인근의 포도가 다 타버렸습니다. 한 가정도 예외 없이 포도 농장을 화마로 잃었습니다. 사람들은 가슴을 치며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우물쭈물하는 정부를 탓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한탄하고 통곡하며 그 마을을 떠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에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된 초신자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나온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그 같은 일을 당해서 황망했지만, 지난주에 들은 목사님의 설교가 떠올랐습니다. 환난 중에 기뻐하고 감사할 때 그 환난이 변하여 복이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그리고 절망과 원망에 사로잡힌 자기 마음의 싸움 끝에 그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불이 났던 거야.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께 계획이 있어. 지난 주 목사님의 설교 말씀도 우연이 아니야. 다 나 들으라고 하신 말씀이야.’
그는 원망과 불평을 누르고 억지로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이제 이 농부 한 사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내년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그 잿더미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반짝이는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가서 보니 그것은 은덩어리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포도 농장 뒤에 산이 있었는데, 거기에 은맥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풀이 덮여서 아무도 몰랐는데 큰불로 은맥이 녹아내리면서 속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는 은 광산을 개발해서 포도 농장으로 얻은 수입의 수십 배, 수백 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불은 났습니다. 이미 1년 농사를 망쳤습니다. 불평하고 떠나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며 다시 시작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불평하고 떠나면 평생 상처로 남지만, 감사하며 다시 시작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어떤 종류의 고난이든지 그 자체가 아니라, 고난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기를 소망하십시오.

Vol.141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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