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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가정의 행복 온도계

2017년 01월 1주 (2017-01-01) 이의수 목사(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말처럼 “감사가 사라진 가정에 행복이 오는가?”라고 묻고 싶다. 신혼의 단꿈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사이가 돼 버린 부부 관계, 만나면 잔소리만 쏟아 놓게 되는 자녀들과의 관계로 우리 가정은 점점 삭막해지고, 감사가 사라진 그 자리에는 싸늘한 냉기만 감돈다. 그래서 감사는 가정의 행복 온도계와 같다.
감사는 믿음이 있는 자들의 언어다. 그 이유는 내게 닥친 현실을 하나님의 은혜로 재해석하고 감사하게 되기 때문이다. 행복은 누군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현실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게 될 때 찾게 되는 숨겨진 보물이다. 웃을 수 있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웃을 수 있는 것처럼, 감사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충족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의 빛줄기를 찾아내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다.
‘감사’(thanks)는 ‘생각’(think)에서 비롯됐다는 말이 있듯이 생각과 태도가 행복을 결정짓는다. 그래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보다 감사에 대한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감사할 점들을 먼저 생각하게 되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감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감사와 불평은 벽에 던지는 공과 같다.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매사에 감사할 것을 찾아낸다. 그러나 불평만 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평거리만 찾아내며 원망한다. 이처럼 좋지 않은 일들에 집착하기보다 감사할 일들에 관심을 갖는다면 행복을 지키는 가정이 될 수 있다.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평불만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믿음의 태도는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남자들이여, 가족들이 가져야 할 행복습관이 있다면 감사의 말을 주고받는 것이다. 아버지가 감사를 말하면 자녀들은 내일의 소망을 말할 것이다. 남편이 아내를 향해 감사를 말하면 아내는 남편에게 존경을 표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를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믿음을 선물로 주실 것이다.

Vol.144 201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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