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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증거가 돼야 하는 교회

2017년 02월 3주 (2017-02-19)

출처 : - 고든 맥도날드 외, 『그들은 교회가 아니라 리더를 떠난다』 중에서

 C. S. 루이스가 말했던 “투자는 안전하게 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인간의 타고난 선호”를 보장하는 작고 시시한 복음은 버려야 한다. 은혜의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는다”(롬 8:1)라는 사실을 비롯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그저 결승선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한 정도가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신실한 제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은혜를 보장받았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먼저 사랑받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다(요일 4:19 참고).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로 빚 탕감을 받았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남들을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다.
우리의 복음이 편협하게 보이는 것은 교회의 사랑이 편협한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자유롭게 외치게 해 달라고 시위를 벌인다면 복음은 정말 시시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크리스마스 때 지출하는 수십 억 달러를 성육신적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쓰자고 촉구한다면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에 대한 인상은 사뭇 달라질 것이고 사랑에 목마른 세상은 큰 소망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원근 각처에 있는 사람들, 특히 힘, 돈, 교육, 식량, 위생, 안전, 믿음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내와 희생의 사랑을 베푼다면 무한히 큰 복음을 증언하는 새로운 날이 열릴 것이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러한 방식의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면서, 중산층의 편안한 울타리를 벗어나 가난한 이웃을 보듬어 안고, 상류층의 화려한 소비보다 빈곤층의 필요에 더 관심을 갖는다면 복음은 더욱더 풍성한 생명을 더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Vol.145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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