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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길

2017년 04월 3주 (2017-04-16)

출처 : 랜디 포프·키티 머레이, 『교회는 인소싱이다』 중에서

얼마 전 나는 한 친구를 위해 유명한 저자요 강사, 컨설턴트를 만나기로 약속했다. 내 친구는 얼마 전 퇴직했고 사업체를 매각했다. 시간과 자원이 많은 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것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했다.
이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면서, 내 친구의 다음 인생 단계와 그의 사역이 어떤 모습일지 그들이 꿈꾸는 동안 나는 가만히 앉아 귀 기울였다. 그들의 얘기는 무척 감동적이었고, 나는 그들의 생각 중에 일부가 실현되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임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대화 시간이 끝날 때쯤, 그 유명한 저자가 내게 물었다. “랜디, 당신은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가요? 친구가 인생 후반부에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잠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솔직하게 대답해야 한다고 느꼈다. 나의 대답은 우리 앞의 냅킨 위에 그려진 몇 가지 시나리오만큼 극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내 친구의 현재 삶이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라고 확신했다. 내 친구를 바라보며 나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최선의 길은, 몇 사람을 선택하여 그들에게 자기 자신을 쏟아 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성숙하고 무장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길을 가도록 그들을 파송한 뒤에, 몇 사람을 더 선택하여 다시 이 과정을 시작하세요. 당신이 하늘에 도착해서 당신의 여러 도움 덕분에 예수님과 영적 관계를 맺은 수만 명에게 인사를 받고 싶다면, 이게 최선의 계획입니다.”
나는 자신에 대해 죽고 다른 사람의 삶에 투자하는 한 사람의 씨앗, 즉 한 제자가 영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작은 씨앗 하나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담겨 있다. 씨앗은 거대한 성당 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30분짜리 TV 방송이 전송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개인에게, 대형 교회의 사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인격에게 영향을 미친다.

 

Vol.147 2017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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