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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라는 영적 부담을 주시는 때

2018년 03월 4주 (2018-03-25)

출처 : - 한홍, 『하나님이 내시는 길』 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습했을 때, 좀 무모하긴 하지만 소규모 폭격기 편대를 일본 도쿄로 보내는 둘리틀(Doolittile) 공습 작전을 감행했다. 워낙 장거리인 데다 전투기 호위도 못 받는, 거의 자살 특공대에 가까운 위험한 미션이었다.
그때 폭격기 중 하나에 탑승한 제이콥 상병의 어머니 앤드류스 여사는 그날 밤 공중에서 아래로 자꾸 내려가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고 갑자기 잠에서 깼다. 어머니는 무거운 짐이 자신의 영혼을 짓누르는 것을 느끼며 전쟁터에 나간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참을 기도하고 마음에 평안이 왔다.
후에 그녀는 아들이 탄 폭격기가 일본군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시간을 계산해 본 결과, 하나님께서 그녀를 깨워 기도하게 하신 때가 아들이 격추된 비행기에서 기적같이 낙하산으로 탈출하던 바로 그 시간이었다.
그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강한 영적 부담감을 주셨고, 이사야서 55장 9절의 약속을 상기시켜 주셨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그녀는 몰랐지만 낙하산으로 탈출했던 제이콥은 다른 몇 명의 미군들과 함께 일본군의 포로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 아들을 위해 중보하다가 이 말씀을 받은 그 시간에, 감옥에 갇혀 있던 제이콥에게도 하나님께서 같은 말씀을 주셔서 제이콥은 인생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포로가 된 네 명 중 세 명이 총살을 당했지만, 제이콥 상병은 하나님의 기적 같은 보호하심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살려 주셨을 뿐 아니라 복음 전도자로 부르셨다. 전쟁이 끝난 뒤, 제이콥은 일본으로 가서 선교사로 헌신했다.
이렇듯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급박한 일이 생겨 하나님께서 기도하라는 강한 영적 부담을 주시는 때가 있다. 그것이 기도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Vol.158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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