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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클리닉

나 자신과 친숙해지자

2018년 07월 3주 (2018-07-15)

매일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한다. 우리가 듣고 말하는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하루를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지만 정작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 내가 나와 대화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성장 과정에서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신 이미지들이고, 선생님과 친구들, 친척들을 통해 알게 된 내용과 자랑스러웠던 기억들로 구성돼 있다. 그렇다면 내 안에 있는 나와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까?
먼저, 자신과 화해하는 시간을 갖자. 누구에게나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이 있다. 나 자신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떠올리기 힘든 실패의 순간들과 분노를 느끼게 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도 화해해야 한다.
만약 어린 시절 상처받아 외로움 속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기억난다면 그 시절 울고 있는 나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토닥이고 안아 주며 아픔을 씻어 내야 한다. 그리고 나를 외롭게 만든 상황과 사람들과도 화해해야 한다.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용암 같은 나쁜 감정들과 화해해야 평안이 찾아온다. 내 마음에 분노의 가시가 있다면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찔리고 상처받기 십상이다. 모두에게 따뜻해지기 원한다면 자신과 화해하는 일을 시작하자.
그리고 미래에 대해 대화하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나를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일들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야 한다. 3년 뒤, 5년 뒤, 10년 뒤에 어떤 모습이고 싶은지도 스스로 묻고 들어야 한다. 꿈은 인생의 설계도와 같기에 자신이 꿈꾸는 삶을 향해 집중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선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나 자신과 친숙해지자. 그리고 자신과의 대화 속에서 행복한 나를 찾아내자. 그 순간 나를 위한 행복한 삶의 설계도를 찾아낼 수 있다. 주변에 쏟아부었던 시간과 마음을 나 자신에게 집중해 보자. 나를 이해하는 만큼 나를 사랑할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다. 출퇴근하는 차 안에서, 길을 걸으면서, 짬짬이 갖는 휴식 시간에 나를 만나자. 자신과 친숙해지면 소위 속 편한 인생을 살 수 있다.


Vol.162 201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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