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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을 확인하라 《우리가 교회입니다》(오정현)

2019년 0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에베소서는 ‘교회론’을 담고 있다.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과 달리, 한 지역 교회의 특별한 오류를 고쳐 주기 위해 쓴 서신서가 아니다. 바울이 아시아의 교회들이 돌아가면서 보도록 쓴 회람 서신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예수님 안에서 성숙해 가도록 격려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교회의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쓴 서신서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우리가 교회입니다》(국제제자훈련원)는 40일, 6주간 온 교회가 ‘교회란 무엇인지’,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제자도의 표준을 따라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내면화하며, 삶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묵상 자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가족(Family of God)이다. 바울 사도은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라고 했다. “신앙에는 독불장군이 없다. 우리는 영적인 가족이요 영원한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서로의 손을 잡고 일으키며, 이인삼각의 운명 공동체로서 함께 걸어가야 한다.”(6쪽)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속한 성도는 목회자들의 훈련을 통해 온전해져야 하며, 봉사의 일을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야 한다(엡 4:11~12). 그것이 제자의 본분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성령 충만한 예배자, 진리를 배우고 수호하는 은혜에 빚진 훈련자,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치유자, 온 성도가 하나 되는 화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명자가 돼야 한다.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은 예수님의 심장을 우리 마음 속에 이식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혈관을 타고 도는 복음의 체질화가 가능하게 해준다. 이 캠페인의 기간이 6주인 이유는 복음이 우리의 생각에 완전히 스며들고, 우리의 태도를 바꾸며, 우리의 삶을 체질화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1월, 에베소서를 묵상하면서 교회로서의 정체성,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WeAreChurch.co.kr에서 확인하세요.

Vol.168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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