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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예수의 제자임을 드러내는 가정
(마태복음 26:69~75)
찬송 : 265장(새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2016. 12
25
주일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26장

  1.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2.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3.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4.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6.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말씀나누기

가족 중에 한 명이 오늘의 메시지를 낭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이 소집한 불법 재판에서 수난을 당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갔던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뜰에서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알아본 한 여종이 있습니다(69절).
첫 번째로 베드로는 위기를 모면하고자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70절). 그러나 두려움은 베드로를 감쌌고, 그는 주저 없이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두 번째는 처음보다 더 강하게 맹세하며 부정하고(72절), 다시 곁에 섰던 사람들이 베드로의 갈릴리 억양을 지적하며 고발하자, 아예 저주까지 하며 부인합니다(73~74절).
바로 그때 들리는 닭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4절). 베드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다른 사람은 다 주님을 버린다 해도,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자신은 부인하지 않겠노라 했던 장담이 이처럼 처참히 무너졌음을 깨닫고 통곡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너무나 비참합니다.
안타깝게도 베드로는 자신의 믿음을 과신했습니다. 주님도 겟세마네에서 그토록 기도로 준비하셨는데, 그는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주님을 따르기는 했지만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가는 것은 따르지 않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배신자임을 더욱 강하게 확증하는 것 외에는 말입니다.
혹시 우리는 주님을 배신하지 않는 굳은 믿음을 가졌다고 철석같이 믿었지만 자신의 연약함만을 확인했던 기억은 없습니까? 겟세마네에서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과 같은 영적 준비를 하지 않으면 결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주님 가까이에서 따르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2016년 성탄절,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 한 해를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참된 제자로 거듭나겠다는 결단을 하는 한 주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은혜나누기


1.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그가 왜 이렇게 계속 강하게 부인해야 했는지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2. 이런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기도합시다.


함께기도하기

우리 가족 모두가 어떤 환경에서든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당당히 살아가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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