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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공동체를 향한 마음 품기
(느헤미야 1:1~7)
찬송 : 279장(새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2018. 1
7
주일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1장

  1.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말씀나누기

느헤미야는 바사 제국의 아닥사스다 왕 때, 왕의 술 관원이었습니다(1, 11절). 그가 수산 궁에 있을 때,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상황과 남겨진 주민의 형편이 너무나 참혹하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느헤미야는 슬픔에 빠졌고, 이 모든 상황은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음을 깨달아 금식하며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4~7절).
느헤미야는 왜 자신이 겪은 일도 아닌데 민족이 처한 어려움을 듣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을까요? 느헤미야가 거주했던 수산은 예루살렘과 1,500km나 떨어진 곳입니다.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예루살렘의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기에는 너무나 멀었고, 폐허가 된 예루살렘을 걱정하기에는 현재 그의 위치가 너무나 편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던 자였기에 민족의 일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느헤미야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세대에 공동체의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쩌면 감동적이기보다 어리석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인류의 죄를 대신해 이 땅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으로 생각할 때, 이 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역할은 우리 가정도 감당해야 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고 우선하는 모습은 가정을 온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을 회복하고, 내가 속한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모습은 반드시 우리 안에 계속해서 이어져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항전하며, 마땅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복된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은혜나누기

1. 느헤미야가 하나니의 이야기를 듣고 슬퍼했던 이유를 보며, 나는 공동체의 아픔을 들을 때 어떻게 반응해 왔는지 생각해 봅시다.



2. 가정과 공동체의 상황을 돌아보며 함께 기도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 나누고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함께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민족과 공동체의 아픔을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거룩한 기도의 불쏘시개로 사용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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