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날마다 솟는 샘물 말씀읽기 성경인물탐구

성경인물탐구

율법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선포한 바울

2021년 08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로마서는 복음의 진수를 다룬 바울 서신이다.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받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고 영원한 멸망을 피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복음의 핵심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율법과 행함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구원 가능로마서에서 우리는 소망 없는 죄인의 모습, 곧 인간의 절망적 모습을 묘사하는 본문을 만난다. 바울은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사람은 다 거짓되고, 자신도 낫다고 할 만한 점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나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거짓에 맞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예레미야

2021년 07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그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렘 32:2). 자신의 조국이 멸망한다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고통스럽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현장에서 서 있었던 선지자다.백성이 듣기 싫어하는 메시지를 전하다예루살렘의 멸망은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현실이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고, 이스라엘은 그분께 택함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신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으시고, 이방...

말씀에 항복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2021년 06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예레미야서 11~22장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유독 예레미야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구절들을 만나게 된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이라는 말씀이 그렇다.유다 왕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들고 간 예레미야 예레미야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살던 시대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본문은 당시 시대의 두 가지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

눈물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한 선지자, 예레미야

2021년 05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스라엘 역사 중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역사는 남유다의 멸망이다.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후손인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가 끝나는 사건이다. 남유다의 멸망과 함께 구약성경도 끝이 난다. 예레미야는 바로 이 슬픔의 시대에 부름받아, 꺼져 가는 등불처럼 멸망하는 동족의 역사를 지켜보며,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렘 1:3)의 사명을 감당한 인물이다.우상 숭배한 남유다에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 예레미야예레미야의 인물 됨은 그가 사역한 시대상을 반영할 때 더욱 잘 드러난다. 본문에 드러난 당시 시대 상황은 크게 두 가지로 확인된다. 첫 번째는 ‘...

바울, 체험과 말씀에 의해 담대한 복음 선포자가 되다

2021년 04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사도행전 9장에 기록된 바울의 회심 사건은, 바울 개인뿐만 아니라 복음의 확산을 통한 신약 교회의 부흥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 사건은 율법에 흠이 없던 바리새파 유대인이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특별해 십자가를 따르는 자들을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했던 바울을, 바로 그 십자가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반전의 ‘복음 증인’으로 변화시켰다.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선포하는 바울사도행전의 후반부는 사도행전 9장의 다메섹 사건을 두 번(참조 행 22:5~9, 26:12~16)이나 더 다루고 있다. 이 본문들은 예수님을 만나 복음의 사도로 부...

바울, 복음과 성령에 매인 삶을 살다

2021년 03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초대 교회는 이전에 없었던, 모두가 처음 맞이하는 신앙 공동체였다. 이들은 신약의 시대를 열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고 부활하신 메시아로 믿는 최초의 무리였다.삶의 목적을 복음에 두다초대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신앙 공동체를 세워 가는 방법을 어떻게 알게 됐을까? 자신들을 구약 유대교의 성취로 이해하면서도, 율법을 따르는 유대교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신앙,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믿음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사도행전의 중심인물인 사도 바울을 통해 확인해 보...

신약 시대 선교 개척자, 성령님께 사로잡혔던 빌립

2021년 02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복음의 선포는 사도행전 8장에 와서야 비로소 핍박 때문에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이 흩어지며 사마리아지역에까지 확장된다.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 8:1~4). 이처럼 초대 교회가 예루살렘과 유대지역을 벗어나서 선교하는 역사적 현장에 집사 빌립이 등장한다.예루살렘 외 이방인 선교의 개척자열두 사도들에 의해 처음으로 세워진 일곱 집사 중 한 명인 빌립을 주목하는 것은 그가 예루살렘지역 외의 선교에서 개척자 역할을 감당...

말씀의 성취를 깨닫고 신약 교회를 세운 베드로

2021년 01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복음서에서 베드로를 제외하면 지금의 신약 교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즉, 베드로를 연구하지 않고서는 신약 시대가 열리면서 비로소 등장한 신약 교회를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참한 실패자에서 초대 교회의 중심인물로 등장베드로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장면이다(참조 마 26:69~75). 이 사건은 베드로 개인에게도 지우고 싶을 만큼 한없이 부끄러운 사건일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승천 이후 남은 제자들이 만들어 가야 할 새로운 공동체 곧 ‘신약의 교회’를 세워 가야 하는 상황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의 영광을 선포한 요엘

2020년 12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요엘 선지자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요엘서의 첫 구절은 요엘이 어떤 인물인지 헤아리는 데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실들을 전한다.브두엘에 이어 대를 이은 믿음의 사람“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욜 1:1). 요엘의 아버지 이름은 ‘하나님의 사람’ 혹은 ‘하나님은 젊다’는 의미를 지닌 브두엘이다. 요엘서의 첫 구절에 브두엘을 언급하는 것은, 요엘이 믿음의 대를 잇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요엘이 믿음의 대를 잇는 점은, 당시 시대 상황과 영적 상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델이 된 모세

2020년 11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출애굽한 지 40년 되던 해의 11월 1일 요단강 동편 모압평지에서 선포한 말씀이다(신 1:1~3). 그리고 모세의 죽음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신 34:5). 신명기 묵상에 있어 이 시기와 장소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출애굽의 목적지인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명기는 출애굽한 지 40년이 지났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회고와 전망 사이에 선 모세모세는 신명기에서 크게 두 가지의 관점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하나는 출애굽 이후 지금까...
 다음> 
페이지 / 11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