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4년 11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제자들의 섬김-늘샘교회

현장이야기 김건주 목사

제자훈련을 통해 세상으로 보냄받은 예수의 제자들을 배출한 늘샘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교회다운 교회’라는 칭찬을 받고있다.

 

 지역사회로부터 칭송받는 교회가 되는 것은 모든 목회자가 목표하는 교회의 모습이자 주님이 기대하시는 교회의 모습이다. 요즘처럼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역의 불신자들로부터 칭찬받는 교회는 해당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전도 전반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화두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세상으로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지상 교회의 두 가지 본질적인 특성을 생각할 때, 지역사회 내에서의 교회가 갖는 위치와 역할은 그 교회의 건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늘샘교회는 훌륭한 모델이 된다. 늘샘교회는 흔히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외형을 갖춘 교회는 아니다.
 많은 성도가 모이는 대형 교회도 아니고 누구나 한번쯤 방문해 보고 싶은 멋진 건물을 소유한 교회도 아니다. 출석 성도가 300여 명이고 상가건물 3층에 자리한 아주 평범한 교회이다. 하지만 늘샘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칭찬받는 교회이다. 불신자들이 부담 없이 교회당을 찾고 늘샘교회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이렇게 늘샘교회로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늘샘교회를 자랑한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