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교회사] 츠빙글리, 모든 개혁의 기준은 ‘성경’이라고 믿다
사랑하는 친구들~ 종교개혁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루터나 칼뱅을 떠올려요. 하지만 이 밖에도 수많은 사람이 종교개혁을 이루기 위해 힘썼죠. 이번 시간에는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츠빙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소시지를 먹을 수 없다고?츠빙글리는 1484년 1월 1일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로마 가톨릭의 사제가 됐어요. 츠빙글리는 여러 사역지를 거쳐 취리히의 그로스뮌스터교회에 부임했죠. 당시 로마 가톨릭은 주일에 설교할 말씀을 이미 정해 놓았기 때문에, 성도들은 성경의 진정한 가르침을 제대로 배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츠빙글리는 성경 중 한 권을 선택해서 그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다루는 설교를 시작했어요. 이를테면 창세기 1장부터 50장까지의 내용을 모두 가르친 거예요. 이는 성도...
흥미진진 교회사
2025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