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최남단 언약의 도시, 브엘세바(창 26장)
이스라엘 남쪽의 경계 도시, 브엘세바‘맹세의 우물’이란 뜻의 브엘세바는 이스라엘 남쪽의 경계 도시로 예루살렘 남쪽 약 75km 지점에 있다. 브엘세바는 남북 산지 능선 도로인 족장의 도로 끝 지점이자, 해변길의 가사와 동편 에돔의 왕의 대로를 이어 주는 남쪽 중심지다. 이 도로를 통해 무역했던 솔로몬과 웃시야는 이 도시를 중요시했고, 히스기야는 남쪽 방어를 위해 브엘세바성을 건설했다. 두 번이나 언약을 맺은 브엘세바 우물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브엘세바성은 넓은 들판 중앙에 있으면서, 메마른 여름과 푸르고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이 극명하게 비교되는 곳이다. 이스라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적지로 들어서면, 아브라함이 이곳에 머물 때 심었다던 에셀 나무가 순례자를 맞는다(창 21...
성경지리
2025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