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고별설교를 했던 밀레도(딤후 4장)
바울이 두 번 방문한 중요한 항구사도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면서 예루살렘으로 가던 중 밀레도에 들려 에베소의 장로들을 불러 고별설교를 했다. 그는 예루살렘의 오순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에베소에서 지체하지 않으려고 에베소 지도자들을 밀레도로 따로 불러 당부를 전한 것이다.또한 바울은 로마에서 풀려난 후 마지막으로 전도여행을 할 때 이곳에 들렀다. 옥중서신인 빌레몬서에서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빌레몬에게 가겠다고 했는데, 그곳으로 향하는 항구가 밀레도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함께 사역하던 드로비모가 이곳에서 병이 들어 회복을 위해 머물게 했다(딤후 4:20).반도의 주요 항구에서 육지로 바뀐 도시밀레도는 에베소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메앤더강 하구 근처의 방어가 쉬운 작은 반도에...
성경지리
202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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