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훈련으로 다시 살아나는 다음 세대
성탄 발표회로 하나된 다음 세대하나님께서는 삼위 하나님으로 관계 가운데 계신 분이시며, 사람 역시 가족이라는 관계로 지으셨다. 또한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사람은 관계에서 벗어나서 살 수 없는 존재다. 태어날 때부터 관계 속에 있으며, 관계에서 자라나고,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2019년부터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이 빼앗아 간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다.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모이는 것을 꺼리게 되고, 이런 현실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일예배와 각종 모임, 행사 등 모든 것이 멈출 수밖에 없었다. 온 교회 성도가 한 가족처럼 모여 나누던 기쁨의 교제가 사라진 것이다. 특히 수원제일교회는 12월이 되면 예수님의 탄생을 기...
목회자와교회
2023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