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제자들
대가 지불 없이 내 맘대로 사는 삶에서 리셋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한다고 했을 때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남들은 한 번도 접하기 어렵다는데 또다시 제자훈련을 받아야 할까?’라는 교만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내가 제자훈련을 받은 지 벌써 십수 년이 지났었다. 그럼 내가 제자훈련을 받기에 좋은 상황일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니 비록 약 복용을 하고 있지만 몸이 조금씩 회복 중인 데다가, 하던 일을 쉬게 되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 무언가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제자훈련을 신청하였다. 훈련 과정 중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내가 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알았는데, 사실은 내 맘대로의 삶을 살고 있었음이 자각하게 되었다. 특히 예수님의 제자로 살...
수료생간증
2025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