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최우선 순위를 주님께
모태신앙으로 주일학교, 청년부, 그리고 현재까지 30 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1순위로 시간을 드린 적이 없었다. 제자훈련 모집 광고를 봤을 때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심지어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훈련생 모집 마지막 날에 다락방 순장님부터 아내까지 갑자기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며 훈련을 권했다. 마침 청년부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형도 이번 제자훈련을 신청하겠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휩쓸리듯 제자훈련을 시작했다.경건한 삶, 과제와 고군분투하다청년부 때부터 공동체에서 리더와 임원으로 섬기며, 여러 훈련도 받았기 때문에 ‘제자훈련도 비슷하게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제자훈련 개강 전 2개월 동안 별 다른 준비 없이 보내다 개강을 한 주 앞두고 본격적인 과제...
수료생간증
2020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