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살며 사랑하리라
하나님께서는 2009년에 나를 춘천우리교회로 불러 주셨다. 당시 세상 속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던 내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친구를 통해 친히 찾아와 주셨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의 느낌이 떠오른다.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까지도 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주고, 진심으로 위로해 주며 격려해 주시는 성도들의 모습이 참 따뜻하고 큰 힘이 됐다. 그렇게 나는 교회에 정착해 마음을 열고 예배드리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다나와 함께 교회에 오게 된 두 딸은 처음에는 낯설어서 장년부 예배를 같이 드리다가, 익숙해지자 어린이 예배를 따로 드렸다. 아이는 주일예배 후에 집에 오면 내게 주일에 배운 말씀들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내가 대답해 줄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
수료생간증
2022년 04월
구독가이드
정기구독
날샘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