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나를 붙드시는 주님을 만나다
내게 제자훈련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훈련받기까지 오랜 시간 주저하고 미뤘고, 계속해서 미뤄지는 시간 속에서 마음에 부담감만 남아 있었다.그런데 지난해 갑작스럽게 엄마가 암 진단을 받으셨다. 큰 시련이 닥치니 ‘이번에는 참여해야지’ 했던 결심이 흔들렸다. 나는 ‘그래 지금은 때가 아닌가 보다’ 하고 엄마의 암 진단을 훈련받지 않는 핑곗거리로 삼았다. 하지만 절망 앞에 주저앉아 있을 때 주님께서는 나를 더 붙들어 주시고, 상황과 상관없이 평안을 허락하셨다. 눈에 보이는 강풍은 나를 흔들어 놓지만, 오히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되니, 주님만을 바라보고 그분만을 소망하게 됐다. 모든 일을 주께 맡기니 주의 일하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 삶과 고군분투하며 더 이상 혼자 해...
수료생간증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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