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에 꿈을 심은 선교사, 메리 스크랜턴
근대화가 되기 전 한국은 양반과 평민의 구분이 엄격했어요. 그중 여성에 대한 구분은 더욱 엄격해, 여성은 공부도 할 수 없었고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었어요. 말 그대로 꿈꿀 자유도 없는 상황이었지요. 이렇게 차별이 심했던 황무지와 같은 한국 땅에 차별 없는 사랑의 복음이 전해졌어요. 한국인, 특히 수많은 여성에게 꿈을 심어 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다진 메리 스크랜턴 선교사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아들 내외와 함께 한국으로 파송받은 스크랜턴 가족183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메리 스크랜턴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북감리회 여성해외선교부에서 활동했어요. 스크랜턴의 나이 50세가 되던 해였어요. 의사로 일하던 스크랜턴의...
선교사이야기
2025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