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놀즈, 열정과 순종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선한 도구
한글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문자지만, 선택받은 소수에게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던 시절에는 쉬운 한글도 읽고 쓸 수 없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런데 먼 옛날 한국을 사랑한 푸른 눈의 사람들이 전파한 기독교는 한국인의 문맹률이 낮아지게 하는 데 크게 공헌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한글로 번역된 성경이었어요. 성경은 어떻게 해서 한글 교육의 판도를 바꾸었으며, 이 과정에서 귀하게 쓰임받은 레이놀즈 선교사님은 어떤 분이었을까요?포기하지 않은 열정, 한국으로 가는 길을 열다윌리엄 데이비스 레이놀즈는 186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났어요. 언어에 특별한 소질이 있던 레이놀즈는 유니온신학교에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당시에는 이것이 한국어 성경 번역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는 꿈에도 ...
선교사이야기
202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