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로 가정의 제자를 세우라!
몇 년 전 제자훈련 중 ‘가정예배를 드리고 소감문 쓰기’라는 생활숙제를 내줬다. 안수집사 가정에서 자란 집사님 한 분이 소감을 나누는데, “저는 이번에 가정예배를 처음 드려봤습니다. 그런데 가정예배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충격이었다. ‘아니, 어떻게 안수집사 가정에서 자랐는데 가정예배를 드려본 적이 없을까?’ 물론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이것이 바로 한국 교회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가정에서 신앙교육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힘이 되는 가정예배의 추억내게는 가정예배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1997년, 아내와 4살 난 딸 그리고 이제 갓 태어난 딸 이렇게 네 식구가 미국 유학을 갔다. 아파트에는 가구가 아무것도 없었다. 첫날 친한...
생활숙제
201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