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집에 사는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전하자!
최근 전쟁과 경제, 노동력과 기후 변화 등으로 국가 간 민족 이동이 그 어느 시대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는 것은 흔한 일상이 돼 버렸다. 그것도 여행이나 단순 방문 등 일회성이 아닌, 바로 내 이웃집에 수년간 오래 살고 있는 타국인들이 있다. 국적도 다양하다. 미국인, 동남아시아인, 중동인, 유럽인, 러시아인, 조선족 등 바야흐로 ‘디아스포라 선교’의 핵심 국가로 우리나라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류(K-Culture)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유학생과 관광객의 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사당동은 서울대와 가까워 외국인 유학생들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여러식당에서 일하는 조선족과 동남아 출신 이주민 노동자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
기획스토리
202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