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뤄 상생하는 교회와 국가 -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10 - 국가
“교회와 국가는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드러내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요즘은 교회와 국가의 상호 관계에 대해 언급하기가 민감한 이슈라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는 예수님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막 12:13~17)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라고 답하시면 배신자가 되고,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시면 반역자가 된다.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은 그 민감한 상황을 알았기에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마 22:15) 세금에 대한 질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참 신기한 것은 바리새인들은 로마의 속국이었지만 율법에 의해 세금 내는 것...
평신도를깨운다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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