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구별돼 창조 질서대로 살아가기 -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9-사회적 책임
성도는 두 나라(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동시에 살아가는 존재다. 산다는 것은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이며 이것을 책임이라고 한다.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살기에 성도의 책임(예배, 기도, 재정, 건덕)이 있고, 세상에 속한 국가에 살기에 사회적 책임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7장 산상수훈에서 “세상과 구별되게 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세상 속에 사는 성도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 5:13).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 5:14). 정말 간단명료하지 않은가? 구별되라는 것은 차별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세상이 틀렸기 때문에 세상을 등지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가고 있기에 너희들은 구별되어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목적...
평신도를깨운다
2025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