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주일예배에 온전히 참여하라
초원의 집, 아빠의 찬란한 미소나는 은혜받은 모 교회에서 전도사로 주일학교를 섬겼다. 제법 패기도 있고 풋풋했던 그 시절 내가 싸워야 했던 적은 다름 아닌 주일 아침 8시 이후에 TV에서 방영하는 만화 영화였다. 주일학교에 잘 나오던 아이들조차도 재미있는 만화가 할 때면 교회에 늦게 나오거나 아예 결석하는 일이 허다했다. 오죽하면 TV를 마귀 상자라고(?) 하고 싶었을까!그러나 마귀 상자라고 부르던 TV 프로그램 중에서 아침을 찬란하게 빛내던 드라마 한 편이 있었는데, 바로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의 미국 드라마였다. 젊은 부부와 예쁜 세 자매가 살아가는 순박한 미국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지금 봐도 명작이다. 세 자매가 하루를 마감할 때마다, 또 식사 때마다 아빠, 엄마와 함께 두...
평신도를깨운다
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