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진짜 무서워하는 것
시편 기자는 주로 두 가지 경우에 하나님 앞에서 정의에 대해 고통스럽게 질문했다. 그것은 의인의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악인의 비정상적인 득세에 대해서다. 성도인 우리는 본능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의 존재에 물음표를 던진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흥왕할 수 있는가?’ ‘어떻게 저런 일이 선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가?’ 이 같은 질문은 신앙의 중심을 파고들고, 인생의 근본을 뒤흔들어 놓는다. 신앙 선배들도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바울은 거대한 로마 권력과 맞서 복음을 전하며 인생 후반을 살았다. 그는 유대 지도자들의 음모로 인해 로마 법정에 섰으며, 감옥에서 순교의 길을 걸었다. 바울은 어떻게 고난을 이겨 낼 수 있었을까?부정한 자의 득세바울은 지금 예루살렘교회에 구...
평신도를깨운다
2017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