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한 해, 더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며 헌신하자
“나는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기를 원한다.”- 조지 휫필드“교회의 성도들은 호화 유람선의 승객들이 아닌 치열한 조정 경기의 노잡이다.” - 존 맥아더연말을 맞으면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성찰도 하지만 그보다 앞으로의 도약과 결단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고민하게 된다. 얼마 전 최선을 다해 삶을 경주하던 한 동역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암에 걸려 힘겨운 투병을 하면서도 항상 낙천적으로 인내하며 미소를 잃지 않았기에, 그의 소천 소식이 더욱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그는 설날 연휴가 주는 쉼도 포기하고 종교개혁세미나에 참석해 개혁자 얀 후스와 루터, 칼빈의 발자취를 함께 밟으며 나와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내게 이런 말을 전했다. “올해는 암 때문에 제대로 헌신하지 못했습니다. 몸을 잘...
평신도를깨운다
2018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