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염려에서 자유하라
아브라함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눴다. 그 욕구의 가장 아래 단계가 생리적인 욕구, 즉 먹는 욕구, 입는 욕구, 그리고 잠자는 욕구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누구나 이 가장 낮은 단계로부터 삶은 시작된다. 염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간 그런데 이런 생리적 욕구는 짐승에게도 있다. 먹고사는 문제는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삶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동물들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염려하지 않는다. 돼지가 내일 굶을까 봐 걱정돼서, 밤새 뒤척거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인간들은 쌀통에 쌀이 있고, 누워 잘 수 있는 집이 있는데도 근심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더 갖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인간은 과식해서 소화제를 먹지만, 동물...
평신도를깨운다
2023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