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평신도를 깨운다’는 목회 현장에서 오랫동안 제자훈련을 해온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평신도들에게 필요한 신앙의 마중물로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그리스도의 제자 됨을 일깨워 주는 칼럼이다.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생사의 가장 큰 주제다. 소설, 클래식 음악, 대중음악, 미술 등 예술의 영역에서 사랑이라는 주제 없이는 아무런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성경 속에서도 사랑은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서 방향을 주도하며, 구속 역사의 열쇠 역할을 한다. 제자가 걸어갈 길 역시 사랑의 계명 속에 다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주제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깊이 왜곡돼 왔고, 성도의 삶에도 왜곡된 대로 적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과연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
평신도를깨운다
2014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