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를 자유케 하시다
지친 일상의 도피성으로 신청한 제자훈련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것은 결코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나 성장하고 싶은 열정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내 삶을 둘러싼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도피성에 숨는 듯한 기분으로 제자훈련을 신청했다. 하나님께서는 현실을 외면하고 숨은 나를 따뜻하게 안아 주시며 생각지도 못한 길로 이끄셨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 주셨다.훈련을 시작할 즈음 나는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지고 있었다. 힘든 사회생활 속에 몸부림치던 차에 설상가상으로 친정어머니가 소천하셨다. 동여지지 않는 아픔과 상처를 추스를 틈도 없이 생계를 꾸리느라 영혼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몸과 마음은 지쳐 가면서 바닥을 치는 상황이었다. 또 주님께서 주신 선물 같은 쌍둥이를 키우는 것은 ...
수료생간증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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