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순종하는 제자로 살리라
사역훈련의 마지막 날은 시원섭섭하고 부담 백배가 느껴진 날이었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기간 동안 총 2년을 함께한 목사님, 집사님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엔 섭섭했고, 이제 숙제 끝이란 생각엔 시원했다. 그다음부터 내게 주어질 교회 사역을 생각하니 부담이 됐다. 그리고 그 모든 생각과 감정을 넘어 이제까지 훈련받은 과정들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인도해 주신 덕분임을 고백한다.잘못된 겸손으로 훈련을 피하던 자사역훈련을 받기 전에는 여러 가지 부담감으로 그만둘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제자훈련에 이어서 사역훈련에 들어가려고 교재를 살펴보니, 훈련을 마친 후에 열심을 넘어 특심으로 교회를 섬겨야 하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로서 소그룹을 인도할 때에 말씀 사역을 맡게 될 텐데...
수료생간증
202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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