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폭을 넓힌 제자훈련
나는 어려서 교회 부설 유치원을 다녔고, 본격적으로는 미션스쿨인 고등학교에 진학해 2학년 때 자발적으로 다시 교회를 다녔다. 지금 섬기는 수원영광교회는 이사 후 교회를 찾던 중 직장 상사의 권유로 다니게 됐다.수원영광교회는 선뜻 지원하기 어렵다고 느낄 만큼 내실 있고 탄탄한 훈련 과정을 자랑한다. 제자훈련을 시작하면 간증문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매주 말씀 암송과 나눔 및 쌍방향식 교육, 모든 공예배 참석 및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전인격적인 신앙 성장과 주체적인 봉사자로 설 것을 도모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자훈련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모든 공예배에 참석해야 하고 큐티, 말씀 통독, 암송은 물론 2~3주 단위로 책을 읽고 독후감까지 써야 한다고 하니 부담이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 안수집...
수료생간증
2022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