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리라
부족한 자에게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잘 마치게 하시고 그 여정을 돌아보며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2년 전 교회에서 제자훈련 훈련생을 모집할 때, 담임목사님께서 모든 중직자는 필히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당시 나는 당연히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더불어 염려도 있었다. 상황을 뛰어넘어 은혜의 자리로 가다내가 가진 첫 번째 염려는 나태해져 있는 내 신앙의 모습을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제자훈련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염려였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기 악화 때문에 회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연 훈련받을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염려가 됐다. 훈련을 받으려면 온전히 집중해서 온 힘을 쏟아야 하는데, 당시 회사에...
수료생간증
2024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