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의 용사를 선출한 하롯샘(사사기 7장)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하롯샘이스라엘의 등뼈와 같은 중앙 산지는 남쪽에서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갈릴리산지로 이어진다. 에브라임과 갈릴리산지 사이에는 이스르엘 골짜기가 있는데, 두 산지를 길보아산, 모레산, 다볼산이 징검다리처럼 이어 준다. 특히 길보아와 모레산 사이에는 동과 서를 잇는 골짜기가 있다. 미디안 군대는 동쪽에서 이곳을 통과해 이스라엘 내부로 침투했고, 블레셋 군대는 이 골짜기를 지나 동진했다.길보아산은 에브라임산지의 북쪽 가장자리로 주변에 많은 샘을 내는데, 대표적인 샘이 하롯샘이다. 하롯샘은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샘물이 흘러나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에 들어서면 샘물로 만든 멋진 물놀이장과 넓은 잔디밭이 순례객을 맞는다. 길보아산 아래로 펼쳐진 하롯샘과 모레산 사이의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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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