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륙을 향하다
Hash Tags #믿었던새왕비의배신 #청교도가뿔났다 #지구는둥그니까 #콜럼버스는거들뿐 #뜻밖의바다여행 가톨릭과 개신교는 여전히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역대급 빅매치였던 30년 전쟁(1618~1648년)이 끝났을 때, 유럽은 황폐해져 있었다. 그렇게, 역사는 중세를 지나 근대로 접어들었다. 근대, 불안한 시작17세기가 되자 교황과 가톨릭은 이제 더 이상 유럽의 지도자가 아니었다. 새로이 출범한 개신교는 아직 유럽을 장악하지 못했고, 종교의 영향력이 약화된 자리엔 과학이 들어서고 있었다. 사람들은 성경 대신 철학에 매력을 느꼈고, 갈릴레이와 데카르트, 파스칼과 뉴턴이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했다. 영국의 경험주의와 프랑스와 독일의 합리주의는 유럽 기독교의 기초를 약화시...
흥미진진 교회사
2018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