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박성규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했다. 현재 부전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전국 CAL-NET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사도신경이 알고 싶다》, 《믿음은 물러서지 않는다》, 《벽 앞에서》 등이 있다.
교회는 세상으로 들어가야 한다. 교회가 세워진 지역과 어우러져야 한다. 그 점에서 지역과 잘 조화를 이룬 교회가 있다. 바로 서울의 청계천과 비교되는 부산의 젖줄과 같은 온천천 바로 옆에 세워진 부전교회다.
2016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동래구 사직동으로 이전한 부전교회의 성전은 웅장한 배 모양을 띄고 있다. 이곳은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뿐만 아니라, 지친 영혼들에게 구원의 방주가 돼 주고 있다. 이같이 세상에서 구원의 방주가 되려는 부전교회의 모습은 외형뿐 아니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