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5년 10월

제자훈련 인터넷 카페, 그 유용함을 아십니까?

제자훈련컨설팅 안소영 기자

인터넷 카페. 어느새 전화만큼이나 우리 옆에 부쩍 다가와 있는 이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교회에서도 활용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자훈련에서도 마찬가지다. 요즘 상당수의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할 때 제자반의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다. 지혜롭게 사용하는 인터넷 카페는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뿐 아니라 한계를 넓혀준다. 나아가 더 깊고 뜨거운 영적 교제도 가능케 한다. 이 유용한 도구, 인터넷 카페에 대한 짧은 탐구를 소개한다.


제자반 구성원 간의 친밀감이 깊어진다
인터넷 카페는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기에 각 사람들의 신앙관과 가치관을 비롯한 개인적인 견해들을 이해하는 통로가 된다.
카페는 긴급한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모임보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각자의 경조사를 나누게 되며, 훈련생들 간에 각별하고 진한 우정을 싹트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카페는 1년간의 제자훈련 모임의 사진첩이자 비망록이다. 제자훈련 엠티 사진이나 여러 작은 모임 사진, 또한 그때그때의 느낌이 올라온 카페는 훈련생들의 소중한 추억이 새겨진다. 이러한 카페는 제자훈련이 끝난 뒤에도 지속되어 서로 지칠 때 이끌어주는 동역이 가능하게 만든다.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 카페 내에는 보통 자유게시판, 중보기도방, 사진방 등 그 제자반이 필요한 메뉴를 구분해 개설한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