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04년 08월

뉴질랜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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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이민 교회 목회자들에게 새 힘 공급

 

오클랜드 한우리교회(담임: 남우택 목사)와 국제제자훈련원은 공동으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클랜드 한우리교회에서 뉴질랜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뉴질랜드의 한인 교회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심어 줬다.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가 개최된 것은 뉴질랜드 한인 교회 내 목회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들의 지친 심령을 일으키고 목회의 본질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캠페인’, 제자훈련과 소그룹 사역, 효과적인 새신자 양육 등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뉴질랜드에서 제자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교회로 소문난 오클랜드 한우리교회의 남우택 목사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택해 훈련하여 세상을 섬기도록 하셨듯이, 제자훈련이야말로 목회의 본질적인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목회자는 “그동안 이민 교회를 섬기느라 많이 지쳐 있었는데, 새로운 목회 철학을 정립하고 다시 새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