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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1만 명 배출, 현장열기 후끈
1986년 시작된 이래 매년 건강한 교회를 위한 불씨를 지펴온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세미나)가 수료생 1만 명을 배출했다.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은 11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58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의 목회현장과 중국, 파키스탄 등 해외 사역지에서 397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를 맡은 옥한흠·오정현·김명호·최홍준 목사는 ‘광인론’, ‘교회론’, ‘제자도’, ‘제자훈련과 교회성장’, ‘제자훈련의 시작과 운영’ 등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자훈련에 대한 강한 도전과 새로운 비전을 심어주었으며, 참가자들 역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단순한 방법론의 모방이 아닌 목회 철학부터 다시 정립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순장반과 제자훈련, 그리고 다락방 참관수업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소그룹 실습 시간에는 다락방을 직접 인도해 보기도 했다.
나학수 목사(겨자씨교회)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역을 꿈꾸며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제자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목격했다. 앞으로 평신도와 함께 소명의식을 공유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이라는 외길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일은 목회의 사활이 걸린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 김명호 목사는 “목회자들을 위한 많은 세미나가 있지만 CAL세미나처럼 제자훈련의 철학과 교회현장, 그리고 깨어 움직이는 평신도 지도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세미나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참가자들 역시 모든 프로그램에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국 교회의 새로운 소망으로 자리잡아갈 것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