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8년 09월

최은희 순장(신일교회) |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이루세요”

전도행전 방민경 기자

아직 순장으로 섬긴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신일교회(담임: 이권희 목사) 최은희 순장. 제자훈련이 끝나고, 바로 순장으로 서게 됐단다. 이는 신일교회가 기존 구역장 소그룹 모임에서 귀납적 소그룹 모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서둘러 순장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마친 성도들을 중심으로 순장을 세워 신일교회 소그룹을 새롭게 하고자 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최은희 순장이다.

현재 사역훈련을 받고 있는 최은희 순장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은 확연히 다르다고 했다. “제자훈련은 저 자신에 대해 훈련을 받는 것이라면, 사역훈련은 이웃을 위해 받는 훈련인 것 같다”는 최 순장. 그는 제자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었다. 30년 동안 너무나도 익숙했던 신앙생활은 제자훈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본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안일하게 해오던 신앙생활을 벗는 계기가 됐다.
이에 반해 사역훈련은 제자훈련과 정말 달랐다. 개인의 신앙생활을 넘어서 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게 했다. 건강한 소그룹이 절실했기에 부득이하게 사역훈련을 받으며, 동시에 소그룹을 인도하게 됐다. 제자훈련으로 개인을 세우고, 세워진 개인을 통해 이웃의 신앙과 삶을 건강케 하는 장이 바로 소그룹이다. 이렇게 최 순장의 소그룹 모임은 시작됐다.

 

 

순원을 위한 중보기도로 하나님을 경험한다
순장으로 서게 되는 데에는 담임목사인 이권희 목사의 적극적인 권면이 있었다. 독산동에 위치한 신일교회 성도들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