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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사이플
김남준 저/ 생명의말씀사/ 7,800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눕자.”
게으름에 대해서 우리는 다른 어떤 죄에 대해서보다도 너그럽다. 그러나 김남준 목사는 게으름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갉아먹는 죄의 모습이며,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우리의 무뎌진 신앙 양심에 일침을 가한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정욕을 중시해서 일어나는 것, 그것이 게으름이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게으름의 모습을 짚어내며, 이 게으름이 하나님과 당신의 관계를 어떻게 벌려놓고 있는지 조목조목 지적한다. 이 책은 당신에게 쓰디쓰게 느껴지겠지만, 당신이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