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안에서는 효과적 치유사역이 일어나야 한다
결혼한 주부들로 구성된 한 목장 소그룹의 사례이다. 목장 소그룹 모임 중 말씀 적용을 하는 시간에 한 자매가 자신의 부부는 사실 갈등이 심하다고 고백하면서 도움을 청하였다. 목장 소그룹 인도자인 목자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는 그 목장의 멤버인 목원을 사랑의 마음으로 조심스레 만나주었다. 목자가 자신을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자, 그 목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부부의 성(性)적 갈등에 대하여 개방하였다. 너무나도 예민한 주제였지만 목자는 자신이 아는 체하거나 가르치려는 태도가 아닌 ‘나도 당신과 같은 약함이 있다’는 인격적 동등함으로 그의 고민을 들어주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목원들도 자신의 부부관계에서 성적인 불만족과 갈등을 고백함으로 많은 부부들이 이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소그룹
2006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