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눈물, 세 번의 헌신: 고귀하고 위대한 유진의 삶- 유진 벨 선교사
유진 벨 선교사 (Eugene Bell, 1868-1925, 배유지)유진 벨은 1868년 미국 켄터키주 스코트스테이션에서 태어나 센터 칼리지와 루이빌신학교를 졸업했다. 1895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특히 교육과 의료 사역에 헌신해 목포와 광주에서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등 한국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사역하던 중 두 번이나 부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끝까지 한국에서 헌신하다가 1925년 소천해 광주시 양림동 선교사 묘역에 묻혔다. 그의 후손이 ‘유진벨재단’을 설립해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을 하는 등 계속해서 한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1894년, 우리 강산 전역에서 이방인들의 총칼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농민들의 봉기를 해결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실...
선교사소개
2019년 01월